카페 인테리어 분위기를 집에서도 내기 쉬워진 요즘.
카페에만 적용되는 인테리어라는 건 더 이상 없는 것 같다.
외부에서만 볼 수 있는 약간 부담스러운 인테리어라도, 막상 집에 적용시켜보면 좋은 경우가 많다.
예전의 획일화된 인테리어에서 많이 다양해진 느낌이지만, 그래도 아직 지루하고 매일이 똑같은 인테리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다소 신박한 파벽돌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시켜보는 건 어떨까?
백문이 불여일견. 실제 파벽돌 인테리어 적용 시킨 사진들을 쭉 둘러보자.
침실에 적용시킨 파벽돌 인테리어.
우선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와 흡사한 느낌이다.
거친 느낌도 주고, 믹스한 현대적인 느낌도 주는.
파벽돌 인테리어 사진을 쭉 찾아 봤는데,
카페처럼 아예 전체적으로 파벽돌 인테리어 범벅을 할 게 아니라면
어떤 특정 공간에 컨셉을 주어 파벽돌 인테리어를 함께 곁들이는 것이 베스트인 것 같다.
파벽돌 인테리어가 동시에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이유는
주변 인테리어 요소들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일단 카페 같은 장소에서 많이 봐서 익숙한 인테리어이기도 하고,
인테리어라는 것 자체가 시대적인 흐름이 섞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 인테리어를 집으로 들여왔을 때 동시에 그런 느낌을 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아예 파벽돌 인테리어라는 것을 보고 들은 적도 없는 상태에서 연출하는 것과는
분명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앞서 말했듯이, 일단 너무 전체적인 분위기를 전부 파벽돌 인테리어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특정 공간이나 부분을 먼저 실험적으로(?) 연출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신박하고, 지루하지 않은 인테리어가 되게끔.
보기만 해도 공부와 일이 절로 될 것 같은 파벽돌 인테리어.
물론 아직까지 실제 이런 인테리어를 적용한 집을 보기 힘들긴 한 것 같지만,
위 사진과 같은 인테리어는 회사 카페테리어나, 회의실 아니면
아예 사무실을 저런 컨셉으로 만들어도 참 괜찮을 것 같다.
아주 내 스타일의 인테리어. 색감도 너무 예쁘다.
특정 공간에 부분적인 파벽돌 인테리어 느낌을 준 사진들.
사진 속 집들은 공간이 다소 넓어 현실성이 떨어지는 인테리어일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각자의 집에 따라 충분히 참고해서
우리집 만의 스타일로 적용시켜 실행해 볼 수 있는 인테리어라고 생각한다.
특히 가운데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파벽돌 인테리어를 적용시키기 가장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는 곳은 '부엌'이다.
부엌 파벽돌 인테리어. 뭔가 부엌의 식기들이랑도 참 잘 어울리는 느낌이고,
왠지 모르지만 침실이나 다른 공간보다 더 쉽게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실패할 확률도 적을 것 같고.
꼭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이 예쁜 부엌 파벽돌 인테리어 사진.
물론 이렇게 느껴지기 위해 주변 요소들이 큰 힘을 써줬다고 생각한다.
아무튼간 언젠가 여건이 된다면 한 번쯤 내 부엌에 시도해보고 싶은 인테리어다.
부엌 식기들이 있는 곳이 싫다면, 다음으로 간단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곳이 다이닝인 것 같다.
그냥 카페 같아진다.
이 사진도 마찬가지.
사진을 보다보니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와는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감성이 있는 것 같다.
인테리어도 무조건 깔끔, 심플만을 추구하는 내가 이런 인테리어를 언제 실행해볼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만약 좋아했다면, 이런 느낌을 내고 싶어서 여러 소품들을 벌써 찾아보고 있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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