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 톤의 컬러는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많은 곳에서도 쓰이고 있다.
가령, 원색적인 컬러로 무언가를 배치하기 힘들 때
차선책으로 파스텔톤을 많이 쓰기도 하고
메인 컨셉을 아예 파스텔톤으로 잡는 경우도 많다.
컬러가 주는 부담감이 원색에 비해 훨씬 덜하고
다른 색들과도 조화롭게 매치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파스텔톤 컬러는 대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과 함께
안정감을 주기 좋다고 생각한다.
그럼 인테리어에서 파스텔톤의 컬러를 어떻게 조화롭게 배치하는지
한 번 아래 사진들로 분석해보자.
아주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느낌까지 드는 파스텔 인테리어.
메인 파스텔 컬러를 한정적으로 정해두고
화이트와 그 외의 패턴, 따뜻한 느낌의 목재 가구까지 더해져서
바라보기가 물 흐르듯이 편안한 인테리어가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따뜻한 느낌은 목재 가구가 많이 더해준 것 같고,
파스텔 색상은 온화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준 느낌이다.
소파 색상은 굉장히 빈티지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파스텔톤의 색상이 주를 이루고 있으니
빈티지해 보이기보다는, 그 컬러들과 함꼐 조화로워 보인다.
그리고 역시 원목 가구는 정말 완벽한 가구라고 생각한다.
메인으로 포인트를 잡아 배치해도 정말 좋고,
다른 컨셉에 함께 어우러지는 것도 최고다.
조금더 쨍하고 빈티지한 민트 컬러.
이 부분은 다른 곳과 다르게 확실히 더 포인트가 잡히고
조금 센 느낌을 준다.
하지만 뒤로 보이는 파스텔 톤의 컬러와도 잘 어우러지고
역시나 물 흐르듯이 어우러져 있는 메이플 색상.
패턴이 들어간 대리석 느낌의 테이블과 그 위 독특한 느낌의 전등,
방 사이를 나누는 검정 프레임의 유리 문이 굉장히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인테리어를
중간에 낀 파스텔과 목재 느낌의 수납장과, 부엌쪽의 민트, 거실의 소파 색상이
전체적인 느낌을 잡아준다.
조금 더 우드 인테리어 느낌을 살린 침실.
파스텔 톤이 주를 이루던 바깥과는 확실히 다른 안정감과 따뜻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침실에도 거실 소파에 있던 색상을 그대로 가져와서 썼기 때문에
집 내부의 전체적인 통일감을 잃지 않았다.
이번에는 목재 느낌을 뺀 파스텔톤 인테리어 사진이다.
전체적인 느낌을 파스텔톤으로 깔고,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그레이도 인테리어에서 참 신기한 색상이 된다.
대체적으로도 그렇지만, 인테리어에서는
다른 색상들과 조화롭게 어울리기가 참 용이하다.
조금 강렬한 느낌의 포인트가 있는 파스텔톤 인테리어.
저 뒤의 액자 속 사진이 마치 목재 느낌을 주면서 어우러진다.
강렬한 색상의 포인트는 딱 하나가 있는데, 엄청 튄다기보다는 뭔가 어우러지는 느낌이 신기하다.
다소 딱딱하고 정갈한 느낌의 파스텔톤 인테리어.
기존의 흐릿한 파스텔톤 색상보다는 더 원색적인 컬러들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다.
요즘의 DIY 냉장고를 떠올르게 되는 파스텔톤의 수납장.
전체적인 컬러의 중심이 조금 어두운 그레이와 브라운에 치우쳐져 있지만
다른 밝은 파스텔톤의 색상들과도 잘 어우러져 보인다.
색감적인 포인트를 주고 싶은 인테리어를 할 때
가장 실패하지 않는 시도는,
일반적으로 누구나 생각하는 가장 기본적인 색상,
가령 흰색이나 검정, 그레이, 베이지 등의 색상을 기본적으로 깔고
그 위에 포인트를 준다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물론 색감을 배치하는 데 있어서 남다른 감각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전제에 두는 색상을 아예 포인트로 잡고 싶은 색상으로 둬도
정말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완벽한 색상 포인트 인테리어가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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