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도 되는 듯 싶지만 문득 인테리어를 하다보면 필요하게 되는 커튼.
필요하게되지 않더라도 언젠가, 내 거실에, 안방에, 커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막상 커튼을 달려고 하면 어떤 디자인과 어떤 색상, 어떤 재질의 커튼을 달아야 하는지 고민이 되기 시작.
거실이나 안방 특유의 분위기와 잘 묻어가면서도 예쁘고, 깔끔해야하는 커튼.
우리집 거실 또는 안방을 위해서 어떤 커튼을 선택해야 할까?
아래를 참고하자.
굉장히 밝은 분위기의 커텐이다.
채광 좋고 넓직한 창에 블라인드가 있고, 그 다음으로 커텐이 있다.
약간 광목천? 같아 보이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다.
아무튼 커텐 자체가 암막커텐이 아니어서 커텐을 닫았을 때 빛도 살짝 들어올 수 있고 (빛 없이 잠 못 자는 사람들도 있으니)
블라인드가 1단으로 있어 암막커텐이 아니어도 사생활 보호도 될 수 있다.
굳이 이중 커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커텐 인테리어.
다만 길이가 너무 길어서 커텐 청소하기 힘들겠다... 이 생각이 많이 듦.
물론 세탁은 세탁기가 다 해주지만
커텐 걸고 빼는 게 보통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정말 정말 힘들다.
단아한 느낌의 커텐 인테리어.
커텐 길이도 딱 맞아 떨어지고, 주름도 자연스럽게 있다.
게다가 전체적인 거실 색감과 아주 잘 맞아서 마치 올 패키지 같은 인테리어.
요즘 내가 관심있는 이중 커텐 인테리어다.
이 사진 속 방은 방 창문 부분의 방 구조가 살짝 특이하긴 하지만,
어쨌든 이중 커튼 인테리어.
방 안쪽의 커텐은 조금 더 단단한 암막커튼 같은 커튼을 배치하고,
그 바로 안쪽에는 살랑살랑하고 속이 비치는 얇은 커튼을 배치하는 것.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
찬바람에 문 닫고 커튼 한겹을 더 닫으면 보온에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고,
창을 열어야 하는 계절에 창을 열고 얇은 커튼을 닫아주면
집 안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지도 않아 좋고, 창은 열려 있으니 상쾌하다.
이 사진 속 모든 인테리어 요소가 좋다.
다른 색상의 이중 커튼 인테리어.
역시 무채색 계절은 어디에 놓이든 완벽함을 연출한다.
방쪽 단단한 커튼 색상이 너무 밝지 않나 싶었지만
앞에 놓인 의자와 색상이 비슷해, 약간의 의아함 마저 잠재운다.
굳이 이중 커튼까지 필요 없는 커튼 인테리어.
사생활 노출 될 걱정이 없으니, 창은 열고 싶은 대로 열어도 된다.
채광이 좋으니 빛에 민감한 사람을 위해 꼭 필요해지는 커튼.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잘 맞아떨어지게 그레이 색상의 커튼을 선택했다.
그림같은 구조와 인테리어.
위 사진과 같이 일반적인 가정집의 이중창 창문이 아닌, 전면 유리로 되어 있는 창문의 경우엔
커튼이 더더욱 필요하다.
아무래도 한국보단 외국에 전체적인 창문이 유리로 되어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커튼 인테리어를 하고 싶다면 외국의 인테리어를 참고하는 것이 조금 더 수월하다.
아 정말 색감이 너무 예쁘다.
이중 커튼을 이용해서, 채광을 막을 우려도 없고
이중 커튼은 인테리어 효과까지 업시켜준다.
색만 잘 선택한다면 정말 만점짜리 인테리어가 될 것.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의 커튼 인테리어.
이 커튼 인테리어도 홀 패키지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분위기와 달려 있는 이중 커튼이 마치 저렇게 짜여진 것 같은.. 아주 정갈한 커튼 인테리어.
한국에서 보통 커튼 세탁을 그렇게 자주 하지 않기 때문에,
색을 선택할 때 그 점을 염두해 두고 때가 잘 타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세탁을 자주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상관이 없지만..
커튼을 달고 떼는 일이 생각보다 더 힘들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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